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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안현동에 위치한 경포대는 관동8경의 하나로 고려 충숙왕 13년(1326년)에 인월사 터에 세워졌다가 조선 중종 3년(1508년) 강릉부사 한급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일출과 월출이 장관인 경포대 아래에는 신사임당상이 서 있고, 경포호의 수면이 반짝거린다. 이 일대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경포 도립공원이라 부르는데, 경포 도립공원에는 경포 해수욕장과 경포호 그리고 이 경포대가 있다.

휴가철이면 동해안의 모든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몸살을 앓는다.
그러나 조금만 주의깊게 찾아보면 한적하면서도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다. 화진포 해수욕장도 바로 그중의 하나이다.
화진포는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에 위치해 있다.
속초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 정도 거리에 있으며, 해수욕장으로의 여건도 최고에 속하는 곳인데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아 아늑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화진포는 해수욕장과 호수 그리고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손꼽을 수 있는 곳이다.
화진포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가족 단위의 해수욕에 적당한 곳이다.
특히 이곳의 모래사장은 수만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백사장으로 모래도 아주 희고 곱다. 해수욕장 뒤편 화진포 호수 쪽으로는 넓은 송림이 자리하고 있어 그늘에서 쉬기에도 좋다.

또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300~400m 떨어진 지점에 금구도라는 섬이 있는데 섬의 모양이 거북이 등처럼 생겼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금구도는 신라시대의 수군의 기지로 사용했던 곳으로 지금도 당시 신라수군들이 돌로 참호를 구축하고 성을 쌓은 성터가 남아 있다 한다.
지금은 여름철이면 사람들이 나룻배를 타고 건너와 해수욕을 즐기며 해초 전복 등을 따내며 피서하는 조용한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소나무 등 수목들이 많았다고 전하나 6.25 전쟁으로 황폐해지고 지금은 대나무 숲이 우거진 가운데 몇 그루의 소나무들이 섬을 지키고 있다.

해수욕장 뒤편에 자리한 호수 화진포 역시 화진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화진포는 고성군의 군화(郡花)인 해당화가 붉게 피어나고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등 철새가 많이 날아와 일대 장관을 이룬다. 최근에는 여름에도 철새들을 볼 수 있다 한다. 이외에도 화진포는 주변 경관이 포근하고 아늑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이곳에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 별장이 모두 들어서 있었던 점만 보아도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 설악산으로 향하는 길인 44번 국도를 따라 양평, 홍천, 인제, 원통을 지나면 한계 삼거리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46번 국도로 길을 바꾸어 달리면 백담사 입구를 지나 용대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다시 좌측 길을 택해 달리는데 이 길이 계속 46번 국도이고, 진부령을 넘는 길이다. 용대삼거리에서 우측 길로 가면 미시령을 넘어 속초 시내로 들어가는 56번 국도이다. 46번 국도를 따라 진부령을 넘으면 간성에 이르게 되고 간성에서 동해 해안도로인 7번 국도를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좌회전하여 북쪽으로 올라간다.
이 7번 국도를 따고 20~30분 달리다가 대건중고교 앞에서 화진포 해수욕장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면 바로 화진포와 화진포해수욕장이 나온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속초나 거진까지 간 뒤, 화진포행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의 배차간격이 짧아 을 이용해도 가기가 용이하다.

자료제공 : 투어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