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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청호동, 청초호의 모래톱에 자리한 마을이 아바이마을이다.아바이마을이란 이름은 이곳에 북한 실향민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아바이마을은 '갯배'로 알려진 무동력선이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다. 직사각형 모양의 배로 배를 타는 사람들이 철근을 휘어 만든 고리로 직접 줄을 끌어 건너가야 한다. 속초항의 끝 부분이라 갯배로 호수를 건너며 항구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아바이마을로 건너가면 마을을 지나 해변 백사장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해수욕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백사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해수욕을 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고, 조용히 해변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이 아바이마을이 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가을동화'의 주인공인 은서의 집이 이 마을에 있다.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조그마한 수퍼가 은서의 집이고, 마을 뒤 해변에서도 촬영이 있었다. 드라마의 화면이 너무 아름다워 실제로 이곳을 찾고 실망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마음을 편안히 하고 잘 살펴보면 상당히 운치가 있는 곳이다. 또 해변 옆 방파제를 따라 등대까지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건너편의 동명항 등대보다 훨씬 한적해 좋다.
갯배를 타려면 뱃삯을 내야 한다. 어른은 왕복 300원이고, 어린이는 이보다 좀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