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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淸澗亭)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아야진 남쪽 동해안 작은 언덕 위에 서 있는 이층 정자이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동해안의 풍광이 아름다워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 곳이다.

특히 이 청간정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답고, 또 겨울 경치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청간정이 언제 누구에 의해 지어졌는지 전하는 바가 없어 알 길이 없고, 조선 중종 15년(1520년)에 한 번 중수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기록만 보아도 청간정이 얼마나 오래된 정자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청간정은 주변에 멋진 기암괴석이 있지도 않고, 또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주변이 비교적 높낮이가 없이 평평한 지형에 작은 언덕이 하나 있고, 그 위에 청간정이 서 있어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동쪽으로는 바다가 있고, 서쪽으로는 논 뒤로 태백준령이 솟아 있고, 남쪽으로도 해안선의 굴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만 청간정의 진입로가 있는 북쪽으로는 시야가 막혀 있다. 이런 시원한 조망 때문에 옛부터 청간정을 찾았던 문사들이 많았다. 송강 정철은 관동팔경 중의 하나로 이 청간정을 노래했고, 양사언과 숙종 임금도 청간정에서 시를 남겼다고 한다. 현재 청간정에 걸려 있는 현판 글씨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라 한다. 청간정은 지방 유형문화재 제32호이다.





서울에서 청간정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릉, 주문진, 양양, 속초를 거치는 방법이 첫 번째이고, 양평, 홍천, 인제, 원통, 한계령을 넘어 양양, 속초를 거쳐 올라가는 방법이 두 번째이고, 세 번째는 양평, 홍천, 인제, 원통, 미시령을 거쳐 속초를 거쳐 들어가는 방법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을 이용해 양양, 속초를 거쳐 올라가는 경우는 7번 국도를 타고 속초를 지나 계속 달리면 아야진 못미처에 청간정 이정표를 만난다. 7번 국도 변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세 번째, 미시령을 넘는 경우도 미시령을 넘어 속초로 계속 직진하다가 국민은행 연수원이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7번 국도를 타고 고성으로 가게 된다. 7번 국도를 계속 달리면 청간정을 만난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대관령을 넘거나 한계령을 넘어 양양, 속초를 거치는 길은 서울에서는 약 5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미시령을 넘게 되면 이보다 약 30분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속초까지 간 다음, 간성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청간정 앞에서 내리면 된다.

자료제공 : 투어가이드